남구청은 29일 오후 2시 30분 무거동 소재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2009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4개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주민자치 박람회를 주관하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의 박희선 사무처장과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박희선 사무청장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주민자치 뉴 트랜드’란 주제로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한 바른 이해에 대해 강의했고, 부산 서구 아미동의 ‘1% 사랑나눔회’, 광주 북구 오치1동의 ‘삼각산 사랑봉사대’ 및 진주시 상평동의 ‘상평네트워크’ 등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차명호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주민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두겸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자치와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이 남구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