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하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교실’의 동아리 회원 11명은 10월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시간동은 동구 전하동 653-1번지아람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안공연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공연은 사물놀이, 모듬북, 민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적적함을 달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동아리회원은 “자신들의 서툰 연주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취미로 시작한 풍물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하2동 풍물교실은 2007년 5월 개강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아리는 각종 공연 및 발표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사회봉사활동에도 참여하여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규상 전하2동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이 되며, 타 프로그램에도 전파하여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