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군수 신장열)은 10. 22(목)에서 10.28(수)까지 7일간 울주배 주요 수출국인 미국을 방문, 울주배의 실질적 수출 계약 체결, 울주배 뿐만 아니라 배즙, 울주군 수산물 및 옹기 등 울주군 주요 특산물을 아울러 수출하는 방안을 수출바이어 및 현지 유통마켓 지점장등과 직접 면담 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울주배 판촉홍보행사는 울주군, 농수산물유통공사, 울산원예농협이 울주군의 주요 특산물인 울주배의 수출확대 및 해외이미지 제고, 미국 현지바이어와의 연계감 강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시행하였으며, 2002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 행사를 가졌다. 그간의 판촉홍보 행사를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단순한 홍보행사 뿐 아니라, 실질적인 울주배 수출 계약 체결성과, 울주배 뿐 아니라 ,배즙 및 울주군 수산물, 옹기를 수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져 미국에 울주군 수산물, 울주 옹기를 수출하는 날도 올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

이번 미국 LA지역 행사유통업체인 GREENLANDFOOD(사) 전하연 대표는 그간 Valley 및 로렌하이츠 지역 마켓 뿐 아니라, 2009년 10월 15일 미 네바다 주 Lasvegas 지역 내에 한국마켓으로는 최대 마켓인 그린랜드푸드사 라스베가스점을 오픈하여, 울주배 홍보 및 시식행사를 통해, 10일 만에 울주배 1,500박스(7.5Kg/19$)를 판매하는 큰 성과를 이뤘으며, 맛있는 한국산 배를 이제 라스베가스 지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울주배즙도 올해내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하여, 울주배 수출에 있어 파란불이 들어오게 되었다.

또한 미 중부 일리노이드 주 시카고 지역내 울주배 수입바이어인 KOREA TRADING CO. INC. 최윤영 대표와 2009년산 울주배를 올해에 10컨테이너(136톤), 3억8천만원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시카고 지역내 울주배 판매처인 H-mart(한아름마트) 조용관 지점장과 울주군 수산물 및 옹기를 시카고 지역에 판매하는 논의를 하였으며, 올해내로 수입바이어인 최윤영 대표가 울주군을 방문, 가격 및 물량 등을 협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울주배 판촉홍보단은 그간 울주배를 수출하는 것을 넘어 울주군 특산물(수산물, 옹기 등)을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울주군 특산물 판매행사를 미국 현지에 열어 울주군 주요 특산물을 소개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현지에서 직접 울주배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울주배 뿐만 아니라 수출품목을 다각화하는 성과를 올린 점은 이번 홍보단 파견에 있어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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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