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는 건강증진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10:00부터 양산천 둔치 걷기 코스를 이용한 걷기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방법은 당일 남부체육공원에서 준비운동으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시 한 후 가볍게 5분정도 걷기 시작하여 파워워킹 단계로 넘어가는 3단계로 진행될 계획이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심폐능력을 향상시켜 체력을 키워주는데 큰 도움을 주고 혈류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원에게 걷기교실 시작 전 후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운동효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면서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요즘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걷기 운동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더 나아가 걷기 동아리 결성 등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라고 말했다.

◈ 걷기운동교실 일정 : 10월 23일, 11월 6일, 20일, 27일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