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보정치는 과거 역사순환

- 정당구조상 계보 필수불가분

- 계보와 인간관계는 당연

- 정치,교육,직장,사회단체 등 계보연계

- 과거와 현재, 미래정치도 역시 계보인정

대한민국의 정당정치에서는 지역주의와 계파주의가 시계와 시계줄과 같은 상당히 깊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정당의 의사결정구도를 보면 상향식이 아닌 특정 인맥이나 파벌을 중심으로한 계파주의라는 정치적 특성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정당내 인맥중심의 계파정치는 박정희 시대와 3김 시대를 거치면서 심화되었고, 3김씨가 정치 일선에서 퇴진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2009년 4월 29일 국회의원 재보선을 결과만을 보아도 중단없이 계속되고 있다고 예상된다.

이 또한 일본의 정당구조에서도 쉽게 정당 내 계파의 교체에 의한 정치를 지금도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계에 몸담은 후로는 학벌과 지역주의, 계파정치의 아성에 맞서 마침내 정상의 꿈을 이루었던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또한 정당의 창당과 함께 계파정치의 시작과 함께 단명으로 정당은 소멸되었지만 결국 정당내 계파정치는 없을 수 없는 한계상황이 전세계적인 정당의 풍토성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필자는 생가을 하여 본다.

여러분!

정당의 계파정치를 아무리 없애자고 해보았자 결국은 메아리가 되어 다시금 계파정치를 하게 되어 있는 정당의 풍토성을 인정하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정당내의 계파정치는 적게는 가정, 사회, 학교 등에서도 존재하는 것임을 부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대한민국의 정당의 풍토성과 각기의 풍토성이 존재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다.

아무튼 정당이든 가정, 사회단체, 초.중고.대학교이든 계파정치 및 조직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환경적인 풍토성을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당과 지역주의 존재의미는 지역환경과 인식근거 및 역사적인 배경을 고려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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