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청년실업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원 부모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부모님 앞에서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게 함으로서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신규임용 당시의 마음으로 성실히 근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행사는 신규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구청장 인사말씀, 신규임용 공무원의 부모님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장급 이상 간부들도 참석하여 신규 공무원들의 임용을 축하했다.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덕목으로「청렴.성실.겸손」의 세가지 덕목을 강조하며 공직생활의 좌우명으로 삼도록 했다. 또한 30여년간 직원교육시 행한 연설문집인「바다를 두려워하라」라는 책자를 나눠 주고 민심의 바다에서 주민의 뜻을 받들어 주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