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지난해 부산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고객만족부문)을 수상한데이어 9월10일 지식경제부주최「제3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정보화부문)을 수상, 부산에 서는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속 수상은 정부 및 조직내부의 자생적 변화요구,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행정수요 등을 적극 반영하여 새로운 운영전략과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성과측정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고 지식정보를 공유하면서 주민지향적 행정서비스 제공, 홈페이지 재구축을 통한 구정, 문화관광, 지역경제, 생활정보를 「포털사이트」를 구축하여 전자구정서비스 제공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산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바닥음악분수로는 세계최대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다대포해수욕장 “꿈의 낙조분수”준공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하였으며 괴정,당리지역에 ‘괴정뉴타운개발’ 적극 추진, ‘신평장림공단지역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 당리동에 ‘제2과학고 유치활동’, 관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으로 보건복지부주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 복지사하실현에 앞장선 것이 우수사례로 곱혔다.

한편, 국가생산성대상은 지식경제부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지난 1962년부터 매년 생산성향상과 경영혁신 활동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자치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평가방법이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1차 공적서 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생산성본부에서 요구하는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시상을 하지 않는 국내최고의 권위를 갖춘 정부인정 유일한 국가시상제도이다

조정화 사하구청장은 “ 2년연속 사하구의 생산성대상수상은 사하구의 행정이 질적,양적으로 획기적으로 발전되어 왔음을 명실공히 인정받은 것으로 구민모두의 자랑이며, 사하구는 금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그동안 행정시스템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끊임없이 생산성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