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9월 7일 부산진구 주요 도심에서 국민운동단체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 운동은 지난 7월 6일 부산광역시가 ‘그린부산 캠페인’ 전개를 선포한 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진구에서 펼쳐지는 대대적인 ‘그린 부산 만들기’ 운동이다.

이번 운동에는 새마을운동 부산진구지회(회장 김태문)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협의회(회장 한기승),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회장 김찬우), 부산진구 청년연합회(회장 김형준), 부산진구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태억), 부산진구 문화환경여성회(회장 방춘옥) 등 부산진구내 6개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단체원들은 9월 7일 당일 서면과 부전역 일원, 가야유원지 등 부산진구내 권역별로 불결지 청소에 나섰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린부산 운동 참여 캠페인과 더불어 부산도심 철도시설 이전 서명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이날 오전 7시부터 2시간동안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200명은 아이언시티에서 챔피언나이트 구간의 부전복개로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00명은 서면 쥬디스태화 일원에서 청결활동과 캠페인, 서명운동을 각각 참여하였다.

또한 자유총연맹 회원 100명은 오후 2시~4시사이 부전역 일원에서, 자연보호협의회와 청년연합회·문화환경여성회 회원 100명은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가야유원지 일원에서 각각 청소와 등산로 정비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부산진구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각급 단체별로 분기 1회 정기적으로 ‘그린부산’ 운동을 개최할 방침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