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시험 실용영어 활용

- 영어회화의 평가방법개발

- 학교의 실용영어와 문법영어의 갈등

전국적으로 영어열풍이 거세다. 전 국민은 영어를 하여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곧 정부의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한 이후 전 국민은 영어를 하여야 한다고 하는 강박 관념이 사로잡혀 있다.

강박관념의 대표적인 사례가 다름아닌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가 더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사교육을 시킬 수 밖에 없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경향이 강하다.

예컨대, 정부는 영어 잘하는 것이 곧 국력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 보이고, 학교나 학부모는 자녀의 영어 교육을 위하여 사설학원을 보내는 경향이 더욱 더 강하게 피부로 느끼게 된다.

이에 정부는 영어를 잘 하여야는 원론적인 사항이 아닌 각론적이고 세부적인 분야를 언급하여야 하여야 한다. 아니면 국어를 없애버리고 아예 영어 공용어로 활용방안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전 국민이 고통과 갈등에 휩싸여 있는 현 상황하에서 정부는 영어 교육의 전문적인 분야를 세분화하여 공개를 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영어를 아무리 강의를 잘 하여도 이를 알아 들을 수 있는 학생의 지식이 없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정부는 모든 학생들이 영어회화를 잘하기를 기대하고, 영어강의를 잘 하여야 하는 세부적인 분야는 외국어 전문분야와 외국원서로 공부를 하는 분야는 당연히 영어강의를 하고 또한 정부가 바라는 국제사회의 위상에 걸맞게 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가 될 것이다.

반대로 한국어시간, 특히 국어선생은 영어로 국어를 설명하여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례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에 정부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시험은 영어화화로 활용하고, 채점의 기준을 계량화를 하여야 할 것이며, 또한 문법영어를 아예 폐기를 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면 정부의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학교에서는 강의는 영어회화를 강조하면서 시험은 문법영어로 확인하는 이상한 모순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정부는 영어교육의 강의분야, 시험의 영어화화의 측정의 계량화방법, 학교의 영어회화교육의 방과후 활용의 강화 등이 이뤄지면 사교육없는 건강하고 편안한 학생의 위주로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학교의 영어회화 교육과 회사취업의 영어회화의 능력 평가의 시스템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량화의 측정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이젠! 정부에서는 지금부터라도 영어회화를 중시하면서도 문법영어로 시험을 치르게 되는 이중성의 영어교육는 이젠 없어져야 할 것이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언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