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해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교육 연극공연 전담팀(13명)을 구성하여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회관 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가서 순회공연을 실시한다.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 40분짜리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로 구성하여 자신 스스로 양치질을 잘하는 방법, 흡연 및 음주예방법, 골고루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교훈적인 소재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희망근로프로젝트 보건교육 전담연극팀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한 삶의 기초골격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10월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연극공연 횟수를 연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