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8월 23일, 주말 사이에 250명이 추가로 신종 플루 감염자로 확인돼 감염자 수가 2925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71.8%가 10~20대라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감염자가 많은 것은 신종 플루가 전염성이 강해 학교나 각종 수련회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감염된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예방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현재 공항 등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만 실시하고 있는 신종플루예방시스템의 방안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시에 정문(출입구) 절차를 거쳐 교실로 들어가는 방안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해당지역 지자체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학생들의 등교전 소독절차를 시스템을 마련하여 신종플루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했으면 한다.

또한 해당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유치원, 초중고의 간호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신종플루관련 사항의 개념과 전국적인 분포지역을 정확히 오리엔테이션을 하여 예방을 위한 최대한의 협조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개인의원이나 한의사 및 병원 등의 입구에서도 최소한의 신종플루예방을 위하여 소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안전한 병원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하루 방문객이 엄청난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개인병원이나 한의사, 종합병원이나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신종플루예방을 위하여 입구에 소독과 검사시스템을 마련, 예방 이후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공공기관이나 개인병원, 한의사 및 종합병원에는 경비원과 미화원,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이 항상 본연의 업무를 보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협조를 받아 최소한 인적 물적시설을 활용하여 해당지역의 보건소와 연계된 기초적인 소양교육을 거쳐 출입전 소독과 검사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항상 예방적인 조치를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다.

예컨대, 기장군의 경우에는 캐나다인 30여명이 방문하여 한달 동안 영어캠퍼스를 운영한 경험이 있고, 학교 등교시나 일반인의 출입시에도 해당 보건소의 협조하에 엄격한 신종플루예방을 위하여 소독과 검사시스템의 가동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친 경험을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신종플루에 대한 최소한 예방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라도 유치원, 초중고, 공공기관 및 개인병원, 한의사, 개인병원, 종합병원에서는 해당 자치단체의 보건소의 행정 및 예산지원을 받아 해당 지역에 업무상 출입할 경우에 정문(입구)에서 예방위한 소독과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유치원, 초중고, 병원, 한의사, 공공기관의 신종플루 소독과 검사 예방시스템 과정에서 밝혀지면 이를 토대하여 해당지자체의 보건소를 통하여 전국적인 전산망에 의해 집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 또한 필요한 시점이라 보여진다.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는 신종플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최단 시일내 예방을 위한 소독시설 및 검사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적 및 물적시스템의 구축이 그 어느때 보다 시급한 시점으로 보이고, 국민이 안심하고 평상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여건 또한 조성하여야 할 것이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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