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여름철 모기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기와 한창 전쟁 중이다

웅상보건지소에서는 오근섭 시장의 지대한 관심과 격려 속에 모기를 없애기 위하여 모기유충구제와 성충구제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차량을 이용한 연막소독으로 모기성충을 구제하던 방식을 지양하고 동절기, 하절기 구분 없이 연중 계속하여 모기유충의 주요서식처인 정화조, 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처를 중점적으로 찾아내어 어류와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투입, 모기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예산절감 및 친환경 소독사업을 추진하여 작년에도 모기를 80%감소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성충구제는 친환경광역 살포기를 이용하여 주2회에 걸쳐 해충서식지, 유수지, 주거 밀집지역, 방역취약지역, 풀숲 등 모기가 다량 발생하고 서식하고 있는 지역을 찾아 방역약품을 집중적으로 다량 살포하여 성충을 원천적으로 박멸하고 있다.

특히 웅상보건지소는 올해 3월부터 농경지에 서식중인 모기유충을 구제하기 위하여 축사 주변의 물이 고여 있는 논에 유충구제를 실시하였으며, 기간제근로자 3명과 6월부터 시행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6명)과 병행하여 유충구제사업 및 방역을 추진 중이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 “모기의 유충, 성충구제로 모기를 박멸하여 모기 없는 도시 양산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모기와의 전쟁 중이며 특히 주민들에게 모기서식지 신고(392-6921-3)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