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오전10시30분 150여명 참여

별관 5층 건강증진실 준공식 개최

부산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오는 10일 주민보건 서비스 질 향상과 원활한 보건업무 수행을 위한 보건소 증축공사 완료하고 준공식을 연다.

준공식은 10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별관 5층 건강증진실에서 보건의료관계자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증축 청사 견학, 다과회를 한다.

기존 보건소 건물은 진료.보건 전문화를 위한 보건진료센터 전용공간으로 사용하고 구청 별관 건물 4~5층을 증축하여 보건소와 연결해 사무실 등 사업 지원공간으로 이용한다.

증축 건물의 4층은 사무실, 건강체험터, 금연클리닉, 여성상담실, 식생활정보실로, 5층은 건강증진실, 회의실, 정신보건센터로 사용된다.

특히 보건소 증축과 함께 행사 당일 견학할 별관 옥상은 지난 5월 14일 공공건물을 이용해 녹화사업을 추진한 곳으로 딱딱한 시멘트 바닥의 옥상이 푸른 잔디와 파고라, 연식의자, 디딤목 등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금정구는 별관준공에 맞춰 건물 뒷면에 나팔꽃씨앗을 심은 화분 20여개를 설치해 7~8월에는 벽면을 따라 피어나는 나팔꽃과 넝쿨을 볼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정구보건소 이소라 소장은 “그간 불편한 환경에서도 보건소를 찾았던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보건의료사업과 주민건강지원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해 보건소가 건강한도시 만들기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