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와 아름다운남구21추진협의회(회장 윤현수)는 5월6일(수) 10:00~11:30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연수목원과 UN조각공원 잔디광장에서 나무를 관찰하고 나무곤충 만들기를 통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 그린스쿨’을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UN조각공원 잔디광장에 모여 경성대 생물학과 문성기 교수의 ‘수목의 발달과정 등 자연생태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설명이 끝나면 30명의 그룹으로 편성된 학생들이 그룹강사를 따라 대연수목원으로 장소를 옮겨 나무를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무관찰이 끝나면 조립식 나무재료를 이용해 매미와 사슴벌레 등 곤충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그린스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오는 5월1일까지 남구청 환경위생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지난 2008년에는 대천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자연생태체험기회를 가졌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