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일자리지원 일선 담당직원 20여명이 참여해 1시간 반동안 직접 커피를 만들어보았다.

이번 교육은 경기침체로 인해 실업난 해소가 국가적 이슈가 된 가운데 공무원들이 직업교육기관의 창업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불황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주민들의 창업.취업 업무 활성화에 도움을 얻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한 직원들은 바리스타란 생소한 직업을 접해보고 색다른 경험에 즐거워하며 열심히 실습에 임했으며 교육 후에는 창업.취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직업 현장체험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커피교육센터는 부산.경남 최초 교육청 허가, 노동부 국비지원 커피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해 3월 해운대구 중동에 오픈했다.

바리스타란 바텐더의 이탈리아어로 '커피조리와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를 가리킨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