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암 관리후원회(회장 신용일)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말기 암환자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30만원과 떡 6kg을 4월22일 일산동 주민센터(동장 고경원) 행복나눔터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일산동 주민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과 성품을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일산동 관내 말기 암환자 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울산광역시 암 관리후원회는 일산동 관내 말기 암 환자 가정을 매월 방문해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경원 일산동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암환자를 잊지 않고 희망과 삶의 새로운 의미를 전달해주는 울산광역시 암 관리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일산동 행복나눔터는 일시적인 후원보다는 지속적으로 후원자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첫 운영에 들어간 뒤 현재까지 20여건의 후원자를 어려운 이웃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