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황병훈)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주요건강문제인 성인기에서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사전예방하기위해 “청소년 건강 Up 미래 Go”라는 주제로 2009년 중학생 건강행태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고, 신체활동부족,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으로 인해 건강 위험 노출이 커짐에 따라 관내 중학교 5개교, 5,000여명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예방, 운동, 영양 4대 영역 중심으로 이론 및 체험위주의 교육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 참여 학교는 강남, 문수, 신정, 월평, 태화중 5개교이며 오는 5월 11일 문수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5일 태화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총 4주 동안 실시된다

참여교육 프로그램은 음주가상체험, 스트레칭 타임지정운영, 아침먹기 캠페인, 흡연학생 금연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지며 전년도와는 달리 올해는 학생들의 건강인식제고를 위한 이벤트로 “건강 골든벨”을 개최하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에는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학교 등 사업관계자들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