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아가는 날」은 전통시장 홍보로 손님들을 유치하고 상품 판매 촉진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한다.

금정구는 오는 22일 구서오시게시장을 시작으로 5월 22일은 부곡상가시장, 9월 18일은 장전상가시장, 10월 23일은 서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찾아가는 날’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시장의 빈점포에 특설판매장을 만들고 전 상가에서는 사은행사와 더불어 10% 할인판매와 시장협의회에서는 원산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저렴한 우리 농.수산물을 염가판매한다.

또한 친절응대 교육, 우수품질 상품 판매, 유관기관.국민운동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 및 전통시장 매뉴얼 제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전통시장살리기를 위한 다각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금정구 관내 전통시장은 구서오시게, 부곡상가, 장전상가, 서동시장 등 오랜 기간 동안 소규모 동네 골목시장으로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구입 할 수 곳이나 소비형태의 변화로 이용객들이 줄고 있어 인근 주민의 이용과 애정이 가장 절실한 곳이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인정과 사랑이 남아있는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싱싱한 우리 농수산물을 만나고 가격 흥정과 덤이 오가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함께 느껴보길 권한다.”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