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5동주민센터(동장 황인호)는 8일 오후 2시 2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저소득 취약계층과의 결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구의회의원과 동 자생단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내빈소개 및 격려사, 자생단체 결의문 낭독, 그리고 상견례 및 결연가정 방문의 2부행사 순으로 진행 됐으며, 단체회원들이 마련한 성품도 전달했다.

기존 취약계층 관리는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 직원 2명이 찾아오는 민원만 겨우 처리하고 있을 뿐 애로사항 접수, 지원은 어려운 실정이였다.

이에 신정5동 자생단체는 단체별로 취약계층 1~2세대와 결연하여 수시로 세대방문 및 전화 통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조직적인 관리로 생활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한다.

이와 함께 매분기 1회 지원세대, 단체회원,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해 수급자의 생활실태 및 향후 수급자 관리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

이날 자생단체를 대표해 이상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안락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며, “결연된 세대 외에 어려운 세대와 더 많은 결연을 맺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의 관심유도와 참여증진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하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