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취업교육의 요청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직업인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6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6일 오후 2시 북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茶)드림(Dream) 카페에서 마련된 첫날 교육에는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교육생들이 눈을 빛내며 교육에 열중했다.

교육장소인 북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드림 카페 1호점은 지역사회복지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실제로 바리스타 교육을 모범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카페에서 실질적인 취업활동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바리스타 교육 이외에도 앞으로 다문화 파견강사 교육, 두문화 리더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결혼이민자의 사회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