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 행복아카데미 두 번째 순서로 오는 9일 탤런트 전원주 씨를 초청해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2시 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원주 씨 초청강연회는 연예계 생활 30여 년 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한 생명력으로 연기생활을 해오다 화려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씨의 삶이 중심이 돼 엮어진다.

전씨는 앞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할머니의 향기, 슬픈 해프닝, 시말서와 가정부, 남편의 단지 등 40여 편의 수필을 수록한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라는 수필집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중구 행복아카데미는 지난 3월 ‘고도원의 아침편지’ 발생인인 고도원 씨의 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이달에 전원주 씨, 5월에 황수관 연세대 교수, 6월 한국싸이버대 오한숙희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