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청회」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수립중인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설명하고 총괄계획가인 경성대학교 이석환교수 및 도시계획관련 대학교수 등 전문가 5명과 계획안에 대한 의견토론과 개선안을 듣고 촉진 계획에 반영한다.

앞으로 서.금사 재정비촉진계획수립의 마무리 단계인 공청회가 끝나면 4월말 부산시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정비 촉진계획을 5~6월경 결정고시 하고, 계획이 결정된 후 촉진구역별로 추진위원회구성,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금정구는 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성공적인 뉴타운 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 내 약 23만㎡의 국공유지를 무상양여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 15개사의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금정구 뉴타운 관계자는 “금정구의 미래를 바꿀 뉴타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민의 참여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개인의 이익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참이 요청된다” 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금사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은 서동302번지, 금사동 402번지, 부곡동 325, 회동동 200번지 일원의 150만㎡ 면적으로 총괄관리사업자인 대한주택공사에서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금사재정비촉진계획(안)의 내용은 토지이용, 인구.주택수용, 기반시설 설치와 비용분담, 교통, 촉진구역 경계 및 사업방식, 구역별 건축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