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어동 남진마을에서 세광중공업까지 길이 321m, 폭 8m 도로가 개통됐다.

동구청은 방어동 남진마을 일대 ‘소로2류 175호선’ 개통공사를 지난 2008년 9월에 착공해 2009년 3월말에 완공했고 밝혔다. 예산은 모두 2억6,700만원이 투입됐다.

동구청은 지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4월사이에 방어동 세광중공업 앞 도로 372m구간을 완공한데 이어 이번 ‘소로2류 175호선’ 321m 구간을 추가로 개통함에 따라 방어진항 일대의 도로 연계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또 기존의 좁은 길이 이번 도로 신설로 넓어져 이 일대 차량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방어진항 주변 도로의 연계성이 낮아,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번 도로개설 완공으로 방어진항의 접근성 향상 및 주변지역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