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明堂)을 해석하면 점유하고 있는 공간(堂)이, 밝다(明)라는 뜻으로 풀이 할 수있다. 밝다라는 뜻은 몸과 마음이 편안함을 뜻한다. 인류의 생활은 주거하는 공간이 좋은곳 즉, 바람을 피하고 물을 얻는곳, 그리고 지형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에서 촌락이 형성되었다. 즉 바람과 물 그리고 산과 평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이 명당이다.

명당의 역사는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명당찾는 원리의 이론체계도 여러계파가 있으며, 많은 저서와 유명한 사람들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그리고 판단하는 사람에 따라서 명당이 맞다, 아니다의 논쟁도 많이 있었다.

요즈음은 특히 수맥이 지나가는 자리의 나쁜 영향들이 연구가 되고 있으며, 현대적 명당의 개념은 수맥파가 없는 곳이 명당의 기본적인 요건이될 정도이다.

그러나 많은 종류의 이론도, 결국은 기(氣)의 개념을 벗어 날 수 없다. 현실 세계의 모든 존재하는 물체는 기(氣)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기(氣)는 생명의 근원이다. 자연계 만물의 생성.변화.소멸 과정은 바로 기(氣)의 순환과정 이다.

세상의 모든 물체는 각각의 고유한 기(氣)를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를 발산한다. 생활공간의 형태에서도 에너지가 나온다.

결국은 어느 장소가 각자에게 가장 좋은 기운을 주는 장소인가?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각자에게 최적의 기운을 주는 분위기냐? 로 귀결 된다.

아무리 좋은 옷도 자기 몸에 맞아야 어울리듯이, 좋은 땅과 좋은 건물 그리고 좋은 실내장식 구조도 각 개인의 기(氣)와 맞아야 운세가 발전하는 것이다.

각자의 생활공간인 터와 건물과 배치구조가 본인의 기(氣)와 맞지 않는다면, 기분이 상쾌하지 않고, 건강이 좋지 못할 것이다.

기분이 상쾌하고, 건강이 좋아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 오르고,인생살이가 즐겁게 된다.

하늘에는 천기(天氣)가 있고, 땅에는 지기(地氣)가 있으며, 배치구조 공간에는(人氣 )가 있다

공간은 여유가 있어야 되고, 각자의 기운(氣運)과 상응하는 공간배치를 하여야 밝은 생활이 된다.

기(氣)를 느끼고, 이용하면서, 즐기면서 생활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편안하고, 여유가 있으며, 남을 이해하는데 너그럽다.

왜냐하면, 헛된 욕심을 내지 않으면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르게 사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에 있어서, 모르고 있었던 터와 건물과 배치구조의 기운(氣運)을 느끼고 배우고 활용하면서 생활하는 여유는, 멋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명당을 찾는 일에 헛된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현재의 주어진 환경들을 각자의 기(氣)에 맞게끔 변화를 주어서, 스스로의 명당을 만드는 일에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글/선관 이해수

mbc “아주특별한 아침” 2004년 5월 21일 이해수 출연

태극사상과 충효사상의 국군방송 특강 2008.12.16

부산상공회의소(2006.6.7.) 기운 점검

서울 잠실고시원 화재사건 발생전 건물 감정(2006.6.20)

울산시 신정동 두산아파트 시공현장의 토지기운 점검(2006.8.29)

http://cafe.daum.net/bada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