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31일 3층 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009년 구정평가계획을 확정하고 평가대상인 구정주요업무 74건을 선정했다.

2009년 구정평가는 구정주요업무 74건에 대해 반기별 평가를 실시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며 연말에 구정우수시책 베스트 5를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구정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9년 업무계획, 구청장 공약사항 및 지시사항, 10대 핵심과제, 기타 구정 핵심사업 등을 위주로 부서별 3~5건의 시행계획을 작성하여 이를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결과, 74건을 평가 대상업무로 확정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추진실적을 평가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구정주요업무로는 기획감사실 민의접목으로 창의행정 구현을 비롯한 5건과 총무국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 운영 등 19건, 생활지원국 실업해소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23건, 건설도시국 여천천 생태하천 조성 및 카페문화거리 조성 등 23건, 남구보건소 찾아가는 단독주택 방역소독을 비롯한 4건이다.

구정주요업무 74건은 반기별로 추진실적 평가보고회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는 민간위원 14명을 포함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평가결과는 부서 종합평가 및 실과장 이상 목표관리제에도 반영된다.

특히, 평가 결과 우수한 시책은 널리 확산하고 실적이 부진한 업무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및 대책을 수립하여 별도 관리함으로써 구정을 피드백 하고 구정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게 하는 한편 신상필벌을 통해 공직사회 건전한 경쟁을 유발함으로써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