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는 걷기지도자,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장소별 강사 및 걷기지도자 소개, 걷기 코스 안내, 강사교육계획, 운영 시 주의사항 등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보건소 운동 처방사의 파워워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걷기동아리는 30일부터 오는 5월22일까지 선암수변공원, 울산 대공원 동문, 문수체육공원에서 8주간 운영되며 주 2회 운동강사의 전문지도와 주 3회 걷기지도자의 자원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걷기지도자는 별도로 전문 강사의 수업을 받으며, 회원들은 8주간 집중 트레이닝 후 자조모임을 형성하여 자체적으로 운동을 계속 하게 된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운동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고 "나를 위한 투자 1530(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이란 슬로건으로 건강남구 만들기에 기여 하고자 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