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남목2동 주민센터(동장 반경규)는 4월1일부터 민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민원신청서 4종을 다양한 색지로 구분 제작하여 비치함으로써 행정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 민원이 신청서 색깔만으로도 쉽게 신청서류를 찾을 수 있도록 ‘민원신청 서식 색지화’ 사업을 시행한다.

동구 남목2동 주민센터는 동구 노인복지회관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고, 인근의 현대중공업 및 백화점, 대단지 아파트와 금융기관이 인접하여 있어 민원실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편이다.

남목2동 주민센터는 행정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들이 민원신청서를 찾는 데서부터 불편을 느끼고 있는 점을 파악하여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이와 같은 개선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남목2동 반경규 동장은 “민원 신청서식 색지화는 민원인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주민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행정업무 처리가 신속해지고, 고객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