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두겸) 무거동 지역자율방재단(방재단장 김오용)에서는 27일 동주민센터 지하 1층에 방재단 상황실을 설치하고 박순환 시의회내무위원장, 김현수 건설환경위원장, 김익한 의원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되는 방재단 상황실은 동단위로는 전국 최초이며, 민간주도로 이루어지는 방재활동이 좀 더 체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 기본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오용 방재단장은 “앞으로 자율방재단 상황실을 통해 재난 상황발생을 대비해 관내 구석구석 재난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활동을 계속 펼쳐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무거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