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조명숙)에서는 27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에 손수 밑반찬을 장만하여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도 여성자원봉사회원 40여명이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조기다듬기, 불고기 양념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밑반찬을 만들지 못하는 170여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여 위로 격려함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한편, 남구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0여년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만들기, 무료급식, 빨래방, 푸드뱅크, 장애인 목욕봉사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