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수 중구청장과 서필언 울산시행정부시장은 26일 오전 10시 병영2동 안전취약가구 4곳을 방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과 함께 가스와 전기 등의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 구청장은 이들 가구로부터 직접 어려움을 수렴하고 안전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중구에는 853가구(중구전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의 24%)가량이 재난안전가구로 분류돼 있으며 중구는 3월말까지 점검 완료해 재난취약가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조용수 구청장은 “1회성의 단순한 전기.가스 등의 안전점검 형태에서 벗어나 행정이나 사회의 힘이 미치지 못한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