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동(동장 이충실)은 26일 오전, 제3회 강동수산물축제를 대비하여 몽돌마라톤이 열리는 산하해변과 정자항 일원에서 통정회.새마을협의회.부녀회.유관기관.단체 공동으로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대청소에 참가한 통정회.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은 2개조로 나누어 바다쓰레기, 폐그물, 어구 등 해안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변으로 변모하였다.

이충실 동장은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육상에서 흘러오는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공무원과 주민이 힘을 합쳐 바닷가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해 오는 28일 열리는 수산물축제를 깨끗한 환경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