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111회 임시회 개회식이 26일 오전 10시 북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윤임지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 강석구 북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임지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의원들도 열정을 갖고 비회기 중에도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활동, 조례입법연구회, 민원상담실운영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집행부에서도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신속한 재정 조기집행은 물론, 민생안전 지원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삼재 부구청장이 200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했다. 북구청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25억원.

이삼재 부구청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직원이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여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여였고, 이번 추경예산안은 계속 추진중인 지역현안 사업의 마무리와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반영.편성하였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역할을 기대했다.

이번 제111회 임시회는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0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의회는 또 이날 오후 2시 민원접견실에서 윤임지 의장 등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의원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의원연수 일정협의와 재정조기집행현황 등 당면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 하였다.

또한 '3월 민원상담실 운영 정례회'를 가지고 옥동~농서간 도로개설시 제전마을 Y자형 진입로 설치 등 6건의 '3월 민원 접수.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