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동주민센터(동장 고경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통정회, 주민자치위원회 5개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새봄맞이 대청소 및 봄꽃심기를 실시했다.

일산동 주민센터는 이날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5톤 가량 수거했으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홍보전단지 1,000장을 나누어 주었다. 또, 공한지 3개소와 꽃화분 11개소 30개에 팬지와 데이지 등 봄꽃 6종 3,000 포기를 심었다. 그리고, 이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해 야간순찰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일산동은 ‘쓰레기 없는 일산동(Clean Ilsan) 만들기’ 추진계획을 세워 9개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간선.이면도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현수막.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캠페인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경원 일산동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일산동 관내 대왕암공원 및 일산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한 일산동을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