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김두겸)은 23일 3층 회의실에서 여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남구청장, 관계공무원,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추진경과 보고 및 여천천 하천유지수 확보에 대한 의견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국비 80억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여천천에 길이 6km의 하천수 유입관로 공사를 끝내고 명촌교 아래쪽 태화강에서 1일 8만톤의 표류수를 끌어들여 수질을 개선해 여천천을 1급수 생태하천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또한 여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따라 낙하분수 1개소(소정교), 벽천 2개소(소정교, 도산교지점), 프로그램 분수 2개소(도산교 하류, 여천교 지점), 터널분수 1개소(관로교 하류지점) 수경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명품 여천천을 조성 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