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3.27(금) 오후 4시 대연동 1346번지(옛 건설시험실 부지)에서 지역 노인복지 행정서비스의 장(場)이 될 ‘남구노인복지관’ 기공식을 갖는다.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1,690㎡에 이르는 남구노인복지관은 오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관 내에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이․미용실, 주간보호실, 정보화교실, 서예실, 취미교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6년 10월 남구의회로부터 부지취득 승인이 결정 돼 2008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같은 해 11월 대학교수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보고회 및 자문을 받아 용역을 완료한 뒤 올 해 2월2일 건설시험실 철거공사에 들어간 후 3월27일 노인복지관 건립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올 연말 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지역 노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는 등 보다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