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9일 6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남구청장, 구의원, 환경 및 사회단체 회원 등 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남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출범한 남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조기수 부구청장, 자연보호남구협의회 김종기 대표,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 김성열 대표를 주축으로 사회 각 분야 14개 단체 대표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 네트워크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 전개와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홍보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울산남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우리 남구의 녹색성장 실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바라며,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자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네트워크 발대식 후 그린스타트 운동 홍보를 위해 참여자 전원이 남구청에서 현대백화점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