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방어동(동장 안성길)이 지난 2월부터 1개월 동안 실시한 ‘통장과 함께하는 동장 일일순찰’이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하는 성과를 거움에 따라, 방어동은 통장과 자생단체,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하는 일일순찰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동구 방어동은 ‘동장 일일순찰’을 통해 지난 2월에 총 97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분야별로는 청소.환경 42건, 공원 25건, 폐기물 15건, 하수구 10건, 복지 5건 등이다.

방어동은 3월16일부터 3월31일까지 자생단체 및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하는 일일순찰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매일 10여명이 1조가 되어 방어동 전역을 순찰하고 있다.

동구 방어동 주민센터는 “주민불편사항을 분야별로 파악해, 자체 처리 가능한 것은 즉시 처리하고, 구청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지원을 요청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방어동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