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김두겸)과 강남교육청(교육장 최성식)은 18일 오전 11시 3층 상황실에서 관.학교류 협력 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관.학 교류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김두겸 구청장과 최성식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각종 교육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학교시설개방을 통한 주민 자율참여 확대로 평생 교육을 활성화 하고, 지역발전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구청은 현재 각종교육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07년부터교육 경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각급학교에 소요되는 교육경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영어체험센터 2개소 및 30여개 학교에 체육시설물 설치, 교육 정보화 사업 등에 지원하여 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 날 체결식에서 김두겸 남구청장은 “상호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으며, 이를 토대로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