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두겸 남구청장, 관계공무원, 안전복지컨설팅단위원,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가스.전기.소방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독거노인, 모자세대 등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된 시설물 교체와 생활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 주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점검으로 이뤄졌다.

남구청은 2007년부터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가스, 전기, 소방 등의 생활안전분야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570여 세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예산 조기 집행계획에 따라 3월 말까지 168세대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별도의 구비를 확보하여 예상치 못한 기상변화로 피해가 예상되는 상습침수지역, 풍랑위험지역의 재난취약가구로 수혜 대상 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김순태 재난관리과장은 “취약가구 안전점검을 통해 서민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인 재난취약가구를 재난과 재해로부터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