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창구민원행정의 현장체험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의 정착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17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화, 목요일에 “1일명예종합민원실장제”를 실시한다.

“1일 명예종합민원실장제”는 매주 2회씩 위촉받은 28명이 민원실 관리자의 역할을 부여받아 창구 즉결민원 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참여자들의 소감을 경청하여 보다 발전적이고 구민을 위한 친절봉사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은 각종 직능별 자생단체장이나 평소 구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참여희망자를 중심으로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창구민원 즉결처리의 현황체험을 통해 구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에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1일 명예종합민원실장제“ 운영의 근본취지는 고객과 창구공무원의 눈높이 격차 해소를 통해, 정성과 친절로 가족과 같이 고객을 맞이하는 여건을 조성하여 열린구정을 실현시켜 나가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고객이 진정으로 감동받는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친절안내도우미 운영, ONE-STOP 시스템 창구 운영, 민원처리기간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민원대기시간 1/2 단축운동 등 다양하게 민원편의 시책을 펼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