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7일 오후 2시 언양읍사무소에서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7개월 동안 울주군을 비롯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와 공동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부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30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으며 18일 오후 2시에는 온양문화복지센터 3층 대공연장에서 남부권 참여자 대한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노인일자리사업은 환경개선과 교통안전봉사, 복지시설관리지원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 14개 사업에 706명(시니어클럽 사업 200명은 하반기 실시)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우하용 울주군 사회복지과장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각종 노인문제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