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2009년 첫 기획전시인 이경문 화백의 ‘사실과 구상의 만남展’이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구문예회관 1층 전시장에서 마련된다.

이경문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수묵풍속화에 서양화 기법을 도입해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은 불교적 소재와 호랑이를 주 모티브로 그려낸 동양적이면서도 추상적인 독특함을 자아내는 작품들에 호응을 보냈다.

이경문 화백은 중앙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전통미술대전, 대한민국국제예술대전, 일본동양미술대전, 서울미술제 등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