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16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평생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청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는 ‘평생교육과 공무원 역량개발’을 주제로 이희수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이 원장은 △평생교육의 정의 △글로벌 창조적 학습도시로 나아가는 방안 △평생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공무원의 핵심역량 개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 인재육성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쳐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원장은 특히 공무원이 전략적인 조직 분석 및 성과관리를 통해 창조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생태학습 패러다임과 평생교육을 주도하여 글로벌 학습도시로 나아가야함을 강조했다.

북구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평생교육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를 자주 제공하고, 4월 중 평생학습 심포지엄,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프로젝트 등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의 에너지로 활력이 넘치는 북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의를 맡은 이희수 원장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평생학습도시 선정 심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