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3월 부터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 혼례식을 재현하는 등 웨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전통 혼례식 재현에 앞서 구는 부산여자대학(총장 정남이)와 웨딩문화행사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3월 12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재현 형사는 부산여자대학 웨딩&이벤트코디네이션학과(학과장 김효신)가 주관하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전통 혼례식 뿐만 아니라 현대 혼례 재현, 길놀이, 그리고 웨딩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가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7`8월 성수기와 겨울철을 제외한 두 달에 한번씩 개최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