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3월10일 울산동부도서관 1층 강좌실에서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제3기 전문과정과 사서도우미 심화과정 개강식을 각각 갖고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심화과정’은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2월까지 운영한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1, 2기 과정을 통해 배출된 사서도우미 80여명을 대상으로 더욱 심화되고 전문화된 사서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서치료, 숙제지도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52명이 참여하게 된다.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전문과정’은 이번에 제3기 과정으로 지역의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희망 주민 35명에게 사서도우미로서의 역할, 도서분류법, 도서목록법 등 사서도우미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을 익히도록 하는 기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전문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한 사람 가운데 희망자들은 지난 2월24일 개관한 화정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동구청이 권역별로 조성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