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지방행정체계 개편 및 선거구 조정에 대비한 사전대응전략 모색과 지자체 민간이전경비의 운용실태와 정책대응 방안, 최근 지방의회관련 현안문제 자문사례 등에 대한 강의 및 논의로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울주군의 해안디자인 개선사업, 명선교 개설, 간절곶 근린공원 조성 등 해양관광개발 접목을 위해 목포시의 해안선 야간경관 조명사업, 갓바위 해상보행교, 자전거도로, 삼학도 복원화 사업 및 요트마리너 시설 등 목포시의 해양관광지 조성지역을 견학할 예정이다.

서우규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의회관련 현안문제에 대한 특강과 논의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감으로써 주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목포시 등의 주요 해양관광자원 견학을 토대로 우리군의 귀중한 자산인 간절곶, 진하 일원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접목시켜 나갈 것이다”고 연수목적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 지난 2월 6일 군의원 9명으로부터 효율적인 입법 활동과 정책 대안제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발의된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가 2월 26일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입법분야의 전문지식과 경륜을 가지고 있는 지방의회 전문연구기관 소장인 서우선 박사의 울주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도 함께 가진다.

서 박사는 울주군의회 의정활동에 있어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사안과 상위법 등 관련법규 해석 및 입법정책의 자문을 맡게 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