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좋은식단 및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일 신정동 소재 공업탑컨벤션에서 음식업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음식업지부 정기총회를 기하여 『좋은식단 및 녹색식생활』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식업주들은 ″우리는 『좋은식단』의 실천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원가를 절감하여 물가안정관리에 적극 기여한다“ 외 3가지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실천 할 것을 다짐했다.

1. 우리는 『좋은식단』의 실천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원가를 절감하여 물가 안정관리에 적극 기여한다

1. 우리는 녹색 식생활을 생활화하여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1. 우리는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 및 국민보건위생 수준향상에 앞장선다

1. 우리는 우리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

『좋은식단』이란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단으로 음식점에서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권장 성격의 상차림이며, 남구청은 좋은식단 조기 정착을 위해 이번 총회 뿐 아니라 매년 개최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위생교육, 영업자 신규등록, 지위승계 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좋은식단 실천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홍보물 4,000매를 제작 배부하고 홍보패널 전시를 통해 시민 의식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두겸 남구청장은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좋은 식단을 음식점에서 자율적으로 실천하여 남구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정성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