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 올해 첫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5일 오전 11시 상황실에서 조용수 중구청장, 한충목 울산대교수, 권덕칠 건원건축사 대표, 이경형 하나건축사 대표, 시진욱 부강종합건축사 대표, 김문연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원, 김선범 울산대교수, 이종석 울산대교수, 송영주 토원종합건축사 대표, 이준용 씨엠엔지니어링 대표, 변일용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첫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는 중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보고를 받은 뒤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용수 중구청장은 “주택재개발사업은 중구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위원들의 많은 논의와 의견제시가 필요하다”며 중구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한편 울산중구 정책자문단은 2004년 1월에 창립돼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제시해 왔다.

현재 당연직 4명, 위촉직 14명 등 총 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행정분과와 주민생활지원분과, 건설도시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