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5일 11시에 3층 회의실에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여 남구한마음 대학 동창회 창립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부터 1회 ~ 8회까지 수료한 수강생의 DB확보작업을 시작으로 가장 많이 수료한 수강자를 중심으로 각 동의 추천을 받아 16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날 회의에선 구청장, 관계공무원, 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임원을 구성하고 제9회 남구한마음대학 개강 홍보와 동별 수료생 찾기, 총동창회 체육대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남구청장은 “앞으로 남구한마음대학 총동창회에서 한마음대학 홍보 및 자문을 통해 한마음대학운영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기하고, 나아가 남구 전체의 평생학습의 교두보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9기『남구한마음대학』은 현재 수강생을 모집중으로 오는 3월 12일 개강식에 이어 11월까지 8회 운영하며 개강식에는 개그맨 이용식씨를 특별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를 이용하거나 남구청 복지사업과 (☎226-6940~5), 거주지 동주민센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에게는 개강 전 강의안내 홍보지를 우송하며, 총 수강일의 6회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부 수강한 사람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