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3월5일 오전 10시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주민 건강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심했어! 나도 몸짱!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센타의 체력진단 결과, 과체중으로 성인병의 위험성이 있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울산과학대학 사회체육과 차성웅 교수가 ‘우리에게 약이 되는 운동, 악이 되는 운동’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동구보건소는 동구 성인인구 중 BMI지수 27이상자의 건강개선을 위해 오는 3월 9일부터 울산과학대학 사회체육과가 진행하는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008년 울산시민 건강의식 및 행태조사 결과서를 보면 동구 성인인구의 적정체중 인구비율이 울산시 평균인 82.9%에 못 미치는 73.8%로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의 비만성인을 집중 관리해 올해에는 적정체중 인구 비율을 74.3%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